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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야기

수면다이어트, 자면서도 살빠지는 습관

by 지니어트 2021. 2. 1.

안녕하세요, 오늘은 자면서도 살 빠지는 5가지 습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다들 잠이 얼마나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큰지 아시죠? 기본적으로 적어도 6시간 이상은 취침을 해야 피부에도, 건강에도 좋은데요. 영국의 한 연구에서, 1000명을 대상으로 수면 시간을 5시간으로 줄인 뒤, 곧바로 체중이 약 5% 증가했다고 합니다. 식욕을 자극하는 호르몬인 그렐린이 15% 증가한 것에 비해, 지방의 연소와 분해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렙틴이 15% 감소한 것이 원인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자야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는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수면 다이어트

자기 전, 몸을 따뜻하게

자기 전에 몸을 따뜻하게 하는 여러가지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몸이 따뜻하면 몸의 대사가 원활해지며 노폐물을 잘 배출할 수 있게 됩니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방법에는 반신욕, 족욕, 따뜻한 물로 샤워 등이 있습니다.

 

잠들기 4시간 전부터 금식

음식을 섭취하면 우리 몸은 음식물을 소화하기 위해 열심히 일을 하게 됩니다. 자기 전까지 음식을 먹고, 소화시키는데 우리 몸이 일을 하면 우리 몸은 숙면을 취할 수 가 없습니다.(일을 계속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또한, 늦은 시간에 먹었다는 것은 이미 하루에 섭취할 칼로리를 넘어서는 양의 음식을 섭취했다는 것이며, 잉여 칼로리는 자연스럽게 활동하지 않는 약 8시간 동안 '체지방'으로 우리 몸에 남게 되겠죠. 

적절한 시간에 취침하기

우리가 흔히들 알고 있는 것처럼, 남들 다 자는 때 자서 남들 다 일어나는 때에 기상하는 것이 가장 자연스럽고, 몸에도 좋습니다. 그 이유는 과학적으로도 설명이 됩니다. 바로 성장과 회복에 도움이 되는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분비가 가장 활발하기 떄문입니다. 또한, 이 시간에 노폐물 배출도 가장 활발합니다. 이 시간에 꼭 숙면을 취해야하는 이유입니다. 

 

적어도 밤 12시 이전에는 잠자리에 드는 것이 가장 건강에 좋습니다. 물론 밤 10시에 자면 가장 좋겠지만, 사실 상 실천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기 때문에 밤 12시를 지키려고 노력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잠들기 전 스트레칭

수면하는 약 8시간 동안 우리의 몸은 거의 움직이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근육이 뭉치거나 순환이 느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로 자기 전 가벼운 '스트레칭'은 몸이 가벼워지는 것 뿐만 아니라, 몸이 릴렉스되면서 선잠이 아니라 깊은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첫 번째로 말씀드린 순환에도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단백질 섭취

혹시 저녁에 운동을 했다면, 운동 후에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은 근육을 회복하고 근육량 손실을 막아줍니다. 뿐만 아니라, 단백질을 자기 전에 섭취하면 우리 몸은 자는 동안 근육이 회복하는 것 외에도 신진대사도 높여줍니다. 잠잘 시간에 가까운 시간이라면, 고체형의 단백질(닭가슴살 등)을 먹는 것 보다는 소화에 편리한 액체형 단백질(단백질 쉐이크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기 전에는 어둡게

자기 전에 스마트폰을 보다가 주무시는 분들, 무드등을 켜놓고 계시는 분들 정말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옥스퍼드에서는 최근 연구 결과에서 자기 직전까지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1.5배나 높았습니다. 조명을 키고 잔 사람들 역시 비만이 될 확률이 무려 20% 나 높았습니다.

 

그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자는 동안 빛에 노출이 되면, 우리 몸은 멜라토닌 생성을 잘 하지 못합니다. 멜라토닌은 수면에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데, 이 멜라토닌 수치가 낮아지면 숙면을 취하는 데 방해가 됩니다. 스마트폰은 자기 20분 전까지는 꼭 내려 놓기위해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복장은 편안하게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잘 때 우리 몸은 어디 막히는 곳 없이 편안한 상태여야 합니다. 그래서 종종 아무것도 안입고 잔다는 분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여성 분들 중에 브라를 잘 때도 하고 주무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진짜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에는 브라를 착용한 부위에 혈액 순환을 막고 어깨나, 등 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반드시 편안한 복장으로 잠에 들어야 합니다.

 

요즘 나오는 예쁜 잠옷 중에서도 폴리에스터 등의 땀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재질이나, 수면 잠옷(너무 두껍고 오히려 땀 흡수에 좋지 않습니다.)이 아니라, 순면 재질로 된 잠옷을 선택해 피부도 편안하고 몸도 편안한 상태로 잠에 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방은 살짝 서늘하게

너무 방이 따뜻한 것보다는 살짝 서늘한 것이 몸에 좋다고 합니다. 우리 몸은 자는 동안 체온이 떨어지면 복부지방을 태워 체온을 유지하기 때문 입니다. 침실 온도는 살짝 서늘(약 18~24도)하게 유지하는 것 잊지 마세요.

 

 

오늘은 수면 다이어트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간단한 것 같아도 지켜주면 숙면에도 도움이 되고, 숙면은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결국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건강하고, 날씬해지는 매일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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